SK하이닉스, 전 직원 특별 성과급 300% 준다
SK하이닉스, 전 직원 특별 성과급 300% 준다
  • 박상철
  • 승인 2021.12.31 09: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상 최대 매출 및 인텔 낸드 사업부 성공적 인수

SK하이닉스가 전 직원에게 기준급 300%에 해당하는 특별성과급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올 3분기 분기 사상 최대 매출 달성과 인텔 낸드 사업부의 성공적 인수 등에 따른 것이다.

30일 SK하이닉스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사상 최대 매출 등 의미 있는 경영 성과를 이뤄낸 구성원의 노력과 미국 인텔 낸드플래시 사업부 인수로 새로운 도약을 함께 축하하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의 기준급은 연봉의 20분의 1 수준이다. 과장급 연봉을 6000만원으로 가정해 단순 계산하면 이번에 특별성과급 900만원을 받는 셈이다.

중도 입사자나 휴직자는 재직 기간 토대로 특별성과급을 받는다. 지급 일자는 31일이다.

SK하이닉스는 올 3분기 매출 11조8053억원, 영업이익 4조1718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분기 매출은 역대 최대 규모였고 영업익은 2018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4조원대를 회복했다.

한편, 최근 SK하이닉스는 인텔 낸드 사업부를 인수하는 1단계 절차를 완료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