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장안유업’ 진주햄 품으로
음성 ‘장안유업’ 진주햄 품으로
  • 박상철
  • 승인 2022.01.1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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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햄 품목다각화를 위해 추진
사진=진주햄
사진=진주햄

음성에 본사를 둔 ㈜장안유업이 천하장사로 유명한 중견식품기업 진주햄에 인수됐다.

이번 인수는 진주햄이 품목다각화를 통해 기존 사업분야와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장안유업은 충북 음성에 본사 및 제조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1999년에 창업한 이래 국내 가공 치즈 제조 분야에서 꾸준한 성장을 기록해 온 강소 기업이다.

2020년 기준 약 14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피자와 핫도그용 스트링치즈 분야에서 정상급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진주햄은 이번 인수를 통해 약 1조원 이상의 시장을 형성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치즈산업에 새로이 진출할 계획이다.

또, 육가공과 치즈 제품의 연계 판매를 통해 최근 공들여 키우고 있는 B2B(기업간 거래) 영업 채널의 플랫폼화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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