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40억 투입 낙후된 기업 정주여건 개선
충북도, 40억 투입 낙후된 기업 정주여건 개선
  • 이규영
  • 승인 2022.02.0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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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내 전경. / 세종경제뉴스DB
청주시내 전경. / 세종경제뉴스DB

 

충북도가 낙후된 기업 환경 개선 등을 위해 4개 분야 6개 사업을 추진한다. 도내 11개 시·군이 함께 참여한다.

3일 도에 따르면 '2022년도 기업 정주여건 개선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에 들어간다.

도는 시·군에서 자체 공모 등을 통해 일차적으로 선정한 결과를 이달까지 전달하면 다음달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확정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군 담당부서에 신청하거나 문의하면 된다.

도는 이 사업에 도비 20억원과 시·군비 20억원 등 총 4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분야별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 근무환경 개선, 작업환경 개선, 공용 휴게시설 설치, 공용 주차장 설치, 기업지원시설(비즈니스센터) 설치 등이다.

도는 사업이 마무리되면 근로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업무 능률성을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장기화하는 코로나19 상황에 지쳐 있던 근로자와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경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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