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상당구 국민의힘 경선 오늘 ‘결판’
청주 상당구 국민의힘 경선 오늘 ‘결판’
  • 박상철
  • 승인 2022.02.1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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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김기윤·윤갑근·정우택 3자 후보 경선 돌입
당원투표 50% + 여론조사 50% 합산, 1위 선정

사실상 본선이나 다름없는 충북 청주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 국민의힘 후보 경선이 오늘(10일) 시작됐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에 따르면 재선거 공천을 신청한 김기윤 변호사(42), 윤갑근 전 충북도당위원장(58), 정우택 충북도당위원장(69) 경선이 이날 진행되고 있다.

방식은 당원 선거인단(책임당원) 투표 50%와 국민여론조사 50%를 합산한다. 최종 득표율 1위가 후보로 뽑힌다.

여론조사기관이 적합 후보를 묻는 방식으로 진행할 투표에 참여하는 상당구 책임당원 인원은 1830명이다. 국민여론조사는 기관 2곳이 500명씩 맡아 상당구 주민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김기윤 변호사는 청년 정치인(만 45세 미만)으로 분류돼 득표수의 10%를 가산점으로 받게 된다.

결과는 이르면 오늘 중으로 나올 예정이다.

이밖에 귀책사유가 있는 민주당은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다. 군소정당 또한 후보를 내지 못한 상태다. 무소속으로 안창현 전 국민의당 서원구 지역위원장은 8일 출마를 선언했다.

한편, 재선거는 2월13~14일 후보자 등록, 2월15일~3월8일 선거운동, 3월4~5일 사전투표, 3월9일 본 선거 일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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