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밀레니엄타운 내 대형상업용지 민간사업자 공모에 모두 5개 업체가 참여했다.
충북개발공사는 복합엔터테인먼트용지 2필지에 대한 민간사업자 공모 결과 5만1000여㎡의 1부지에 4개 부동산 개발시행사가, 4만6000㎡의 2부지에 치킨프랜차이즈 업체가 단독으로 각각 참가신청서를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1부지는 4개 업체가, 2부지는 1개 업체가 신청했다.
부동산 개발시행사들은 복합상업시설을, 치킨프랜차이즈 업체는 쇼핑·문화·전시공간 조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사는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6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뒤 선정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우선 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충북개발공사 이상철 사장은 "이번 민간사업자 유치를 통해 밀레니엄타운이 청주공항과 연계한 중부권 체류형복합문화공간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입체적 개발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복합엔터테인먼트용지는 2필지로, 5만1839㎡ 규모의 1부지의 토지가액은 434억9292만1000원, 4만6283㎡ 규모의 2부지는 403억5877만6000원이다. 토지가액을 합치면 838억5169만7000만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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