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17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제14회 기업인 한마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근로자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노․사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업인과 근로자 400여명이 참가했으며, 행사는 지역 경제 발전에 공헌한 기업인 및 근로자 시상, 노사 한마음 체육대회,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노사 화합과 생산성 향상 등 군정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자로 정재권 푸드빌리지 대표와 박수석 ㈜건영제과 공장장이 군수 표창을 받았다.
정재권 푸드빌리지 대표는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기부활동으로 지역 사회 환원에 앞장서왔고, 박수석 ㈜건영제과 공장장은 당사에 20년간 근무하면서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여 매출 및 제품 수출 상승에 기여해왔다.
또한 이날 조건희 ㈜하나그린 대표와 윤예리 ㈜예인 대표가 옥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각 100만원씩 쾌척하며 지역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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