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조은로타리클럽 허삼영 회장 취임
청주조은로타리클럽 허삼영 회장 취임
  • 유기성 기자
  • 승인 2023.06.2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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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함께 서로 화합하는 로타리안이 되자" 역설
전임 황금 이성기 회장(왼쪽)과 신임 누리 허삼영 회장.

 

국제로타리 3740지구 청주조은로타리클럽 회장 및 이사·임원 이취임식이 19일 오후 7시 글로스터 호텔 청주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제19대 회장을 역임한 황금 이성기 회장이 이임하고 제20대 신임 회장에 허삼영 회장이 취임했다. 허 회장은 ㈜누리휴먼리소스의 대표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진천군 이월면에 위치해 있다.

허 신임 회장은 “청주조은로타리클럽 회원 여러분의 로타리 사랑은 개인의 건강과 삶의 가치 향상, 건전한 사회와 아름다운 지역을 만드는 시금석”이라며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다짐을 하고자 한다. 다 함께 서로 화합하는 로타리안이 되자”고 역설했다.

이성기 이임 회장은 “코로나19로 여러 모로 어려운 점이 있었지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에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며 “회원 여러분과 함께해서 행복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오늘 제20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허삼영 회장은 많은 지역봉사를 해오신 분”이라 소개하고 “신임 이사·임원분들과 최고의 로타리클럽으로 성장시킬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백암 이경수 국제로타리 3740지구 총재는 격려사를 통해 “로타리는 매년 지도부 교체를 통해 성장 발전해왔다”며 “우리가 상상하는 모든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동행하고 서로 배려해야 한다. 이것이 로타리”라고 강조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역대 회장과 임원단, 정화영 2지역 대표, 동서로타리 이일회 회장, 동청주 이강우 회장, 청주서원 장문홍 회장, 청주예향 박경숙 회장, 청주청송 백선근 회장, 청주주성 김정채 회장과 박재주 충북도의원이 참석하고 청주조은로타리클럽 회원 47명을 비롯 1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빚냈다,

한편, 청주조은로타리클럽은 지난 2004년 출범했다. 추석 불우이웃돕기와 다문화가정 돕기, 자장면 봉사활동, 사랑의 집수리, 지구보조금 사업, 연말 불우이웃돕기 등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클럽 최초로 최고 기부액인 ‘21,000불’을 달성하였고, ‘최우수클럽상’이라는 영광의 상까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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