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상산라이온스클럽은 28일 진천군을 찾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백미 1000kg을 기탁했다.
상산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982년 창립해 취약계층 집수리, 사랑의 김장 나누기, 저소득층 안경 나눔 등 지역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3일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김진형 회장은 “우리 주위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한 백미는 김 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취임하며 축하 화환 대신 받아 마련됐으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