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풍미당'에 91호 착한가게 인증패 전달
옥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풍미당'에 91호 착한가게 인증패 전달
  • 유호찬 기자
  • 승인 2023.09.15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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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맛집 '풍미당', 어려운 이웃돕기에도 진심인 착한가게
2014년부터 총 1300만원의 장학금 기탁, 관내 인재양성에 공헌
지난 14일 옥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풍미당에 착한가게 인증패를 전달했다. (사진=옥천군청)

옥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옥천읍장 곽경훈, 민간위원장 김성근)는 옥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천진 민간위원장과 함께 지난 14일 옥천읍 내 소재한 ‘풍미당(대표 김옥분, 육진태)’을 찾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91호 착한가게 인증패를 전달했다.

‘착한가게’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매월 3만원 이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가게·기업·단체를 말한다. 정기기부로 모금된 후원금은 옥천읍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특화사업비로 사용되고 있으며, 옥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거환경 개선사업, 세탁기 청소 지원사업, 방충망 무료 교체 사업, 추석명절 행복꾸러미 지원사업 등 다양하고 폭넓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풍미당은 2014년부터 올해까지 총 1,300만원의 장학금을 옥천군장학회에 기탁하는 등 관내 인재양성에 공헌하고 있다. 김옥분, 육진태 대표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을 모색하던 중 옥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알게 됐다”며 “작지만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옥천군이 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경훈 옥천읍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으면 정기기부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착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김옥분 대표님께 깊이 감사 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성근 민간위원장은 “착한가게 동참은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지역사회에도 좋은 귀감이 되어, 관내 가게, 기업․단체 그리고 개인들의 정기기부 동참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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