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패권시대 연구장비가 국가 경쟁력 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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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종극 기자
  • 승인 2023.09.2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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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 방사광가속기 활용방안 국회 포럼 개최
사진=충북도 제공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충북 청주 방사광가속기 적기구축을 위해 국회와 정부, 산학연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서 포럼을 개최했다.

충북도와 청주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하 KBSI)21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활용방안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이 주최하고, 충북도, 청주시, KBSI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120여명의 산··연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발제는 KBSI 다목적방사광가속기구축사업단의 고인수 단장, 한국방사광이용자협회(KOSUA)의 황찬용 회장이 맡아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 현황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ITBTET 기반 기술 확립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토론회에서는 고려대학교 가속기과학과의 신승환 교수를 좌장으로 황찬용 한국방사광이용자협회장을 비롯한 7명의 산학연 및 언론기관 전문가가 참여해 연구 경험을 공유하고 활용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총사업비 1454억이 투입되는 청주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사업은 현재 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5월 착공 예정이다.

2027년 준공을 목표로 부지조성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2027년 시운전을 거쳐 2028년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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