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생각하는 맛, 유기농 커피숍 눈길
환경을 생각하는 맛, 유기농 커피숍 눈길
  • 유기성 기자
  • 승인 2023.09.25 14: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주시 용암2호점 ‘디에떼 에스프레소’ 김수정씨
유기농 커피숍 ‘디에떼 에스프레소’ 김수정 대표.

커피도 이제는 유기농시대다. 화학 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원두가 건강에도 친화적일 수 밖에 없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청주시 용암동 토마토마트 옆에 자리한 디에떼 에스프레소’(대표 김수정)가 유기농 커피전문점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김수정 대표가 "오늘도 유기농 커피빈 하세요."라며 손님을 반갑게 맞이한다.

김 대표는 "질 좋은 커피를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생각으로 디에떼 에스프레소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최상의 원료를 엄선하고, 그것을 저렴한 가격에 고객에게 제공하는데 이는 모든 사람이 훌륭한 커피를 즐길 자격이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디에떼 에스프레소에 대해 흥미롭게 설명한다.

커피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여기인데 우리 커피는 100% 유기농 재배로 만들어졌다. 화학 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아 환경에도 건강에도 친화적이다.”고 밝혔다.

이어 신선한 유기농 원두로 제조하는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라떼, 그리고 다양한 특별 음료 등 지금 당장 방문하시면 유기농 커피의 진정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면서 우리 커피는 오직 여기서만 만나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디에떼 에스프레소는 유기농 커피로 유명하지만 수제자몽차, 레몬차, 대추차로도 명성이 자자하며, 최저 가격에 최고의 커피와 음료를 제공한다는 자부심으로 뭉쳐있다.

김 대표는 "좋은 커피, 좋은 인테리어, 좋은 가격 세 가지를 완벽하게 구성하고 있다. 청주지역에서 까다로운 소비자들에게 선택받은 디에떼 에스프레소의 커피는 한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라고 덧붙였다.

단골손님 이모씨(36)친절함으로 용암동지역에서 유명하고 동네 사랑방과 같은 아늑한 분위기 때문에 인근에서는 친절한 수정씨로 통한다.”고 귀띔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