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미래 팬데믹 대응전략 수립에 나서다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미래 팬데믹 대응전략 수립에 나서다
  • 문종극 기자
  • 승인 2023.10.0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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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를 통해 배우는 미래 팬데믹 대응방안·인체질병 퇴치 세미나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4일 청주 SB플라자 1층에서 충북 바이오헬스 기업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충북 바이오산업 글로벌 연구 최신 동향 정보와 글로벌 네트워킹 제공을 위한 바이오 분야 해외 석학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 발표 연사로 초청된 왕린파(Wang, Linfa) 교수는 PREPARE (Programme for Research in Epidemic Preparedness and Response)과 싱가포르 Duke-NUS 의과대학의 신종 감염병 프로그램(EID) 교수를 겸임하고 있으며 인수공통감염병, 박쥐 면역학 등의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또한 싱가포르 Duke-NUS 의과대학의 신종감염병바이러스 연구팀 소속인 안마태 박사는 학계와 산업계에서 주목하는 젊은 의과학자로 세계 수준의 과학연구지인 네이쳐(Nature)를 비롯하여 세계적인 학술지에 여러차례 우수 논문을 발표했다.

그리고 현재 바이러스 퇴치와 기저질환의 신종감염병질환연구팀(Emerging Infectious Disease Lab.)을 이끌고 있다.

세미나는 인수공통감염병 질환의 감염병 발생 매개체 중 하나로 알려진 박쥐 연구를 통해 미래 팬데믹에 대응한 인체질병 퇴치 방안 연구성과와 글로벌 바이오헬스 연구 트렌드 공유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로 충북기업의 향후 연구에 많은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해외 석학 초청 세미나를 시작으로 충북 바이오헬스 기업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 지원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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