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가경천이 음악이 흐르는 거리로 거듭난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흥덕구 가경천 발산교~가경1교 350m 구간에 '낭만의 거리'를 조성, 운영한다.
7억원을 들여 버스킹 무대와 데크길·산책로·야간경관조명을 만들고, 녹지대 폭을 2m 넓혀 수국 등을 심는다.
벤치, 파고라 등 휴게공간에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설치해 음악 감상을 돕는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주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의견을 수용해 이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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