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평균 취업 39.3시간…실업률 1.7%
충북의 고용상황이 2개월 연속 좋아졌다.
13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9월 충북지역 고용률은 66.4%로 전달 대비 0.1% 포인트, 전년 동기 대비 1.0% 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7월 66.1%로 잠시 주춤한 뒤 8월과 9월 회복세로 돌아섰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1.9%로 전년 동기 대기 0.9% 포인트 올랐다.
경제활동인구는 96만9000명으로 1만3000명(1.3%) 늘었고, 경제활동참가율은 67.5%로 0.6% 포인트 상승했다.
취업자는 1만8000명(1.9%) 증가한 95만3000명을 기록했다.
산업별로는 농림어업이 11만7000명, 광업제조업이 19만9000명,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이 63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임금 근로자는 2.2% 증가한 67만8000명, 비임금 근로자는 1.3% 증가한 27만5000명을 각각 차지했다.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39.3시간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시간(12.6%) 증가하며 고용의 질도 개선됐다.
이 기간 실업률은 1.7%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5% 포인트 하락했다. 실업자수는 5000명(24.1%) 줄어든 1만6000명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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