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보은대추축제' 연일 북적…주말 막바지 행사 다채
'2023보은대추축제' 연일 북적…주말 막바지 행사 다채
  • 문종극 기자
  • 승인 2023.10.19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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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쇼·난타·버블마술쇼·감성버스킹 등 이어져
축제 정보 콜센터 운영…22일 10일 여정 마무리
19일 2023보은대추축제장에서 관광객들이 보은 대추를 맛보고 있다. (사진=보은군 제공)

2023 보은대추축제가 주말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보은군에 따르면 20일 오전 10시 보은대추축제 주무대에서 향토음식 품평회, 오후 130분 원로 코미디언들의 웃는날 좋은날 코미디쇼가 진행된다. 영동난계국악단의 국악 공연도 이어진다.

21일 오전에는 각양각색의 풍선을 이용한 풍선쇼와 난타 공연, 비누방울과 마술이 함께하는 버블마술쇼로 가족 단위 관광객의 눈을 사로잡는다.

오후 2시부터는 전국에서 모인 뮤지션들의 감미로운 음악으로 꾸며지는 보은 감성 버스킹 페스티벌이 열린다. 오후 7시에는 퓨전국악 5인조 밴드 '그라나다'의 공연이 펼쳐진다. 국악과 팝,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을 접목시킨 '국팝'을 들어볼 수 있다.

축제 마지막 날인 22일 오후 2시에는 제4회 전국아마추어 색소폰경연대회가 펼쳐진다. 전국 숨은 색소폰 고수들의 감미로운 공연으로 가을 정취를 한껏 올릴 예정이다.

오후 6시부터 10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폐막식과 페막축하공연이 보은대추축제 주무대에서 열린다. 가수 서지오, 윤서령, 곽지은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대추축제의 폐막을 알린다.

4년 만에 현장 개최된 이번 대추축제는 매일 개최되는 다양한 공연과 중부권 유일의 소 힘겨루기 대회, 수상레저체험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군은 관광객 증가에 대응해 정확한 축제 정보 제공을 위한 보은대추축제 콜센터(1670-6114)를 운영 중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12시간 운영하며, 행사·주차·교통 등 축제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축제 정보를 이미지로 제작해 관광객 휴대전화에 실시간 전송하는 알림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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