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창의아이디어&발명디자인대회 성료
청주대, 창의아이디어&발명디자인대회 성료
  • 문종극 기자
  • 승인 2023.10.1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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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 로프작업자 추락사고 방지 룰렛 대상⋯미래 혁신가 발굴
청주대학교는 19일 오후 보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2023 창의아이디어&발명디자인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청주대학교는 19일 오후 보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2023 창의아이디어&발명디자인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19일 오후 ‘2023 창의아이디어&발명디자인 경진대회시상식을 대학 청암홀에서 개최했다.

이 대회는 창의적 아이디어와 독창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는 미래의 혁신가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원의 후원과 청주대 지식재산교육&상용화센터의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생활 주변에서 흔히 발생하는 문제들의 해결책을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한 총 820점의 아이디어들이 치열한 각축을 벌였다.

대학·일반부 대상은 이현준씨의 ‘Measure Roulette(측정 룰렛)’이 차지했다. ‘Measure Roulette’은 고층에서 로프를 이용해 일하는 작업자들의 추락사고를 방지하는 발명 디자인으로, 회전형 안전고리 하네스는 버튼 조작과 로프 조작이 쉽고 편리해 작업의 효율성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노동자의 안전을 고려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학·일반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고등부 대상은 홍명은 학생의 아코디언 탈의실이 선정됐다. 이 발명은 아코디언과 학교 접이식 철문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은 이동 접이식 탈의실이며, 공간을 효율적 활용할 수 있는 재미있는 발명이다. ·고등부 대상 수상자는 상장과 15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김윤배 총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젊은 발명가들의 새로운 시각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좋은 기회였으며, 수상자들의 창의적인 발명디자인 기량은 실제로 시장과 사회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진대회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식재산 문화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학·일반부

대상 이현준(Measure Roulette), 금상 김민영(시각장애인 보행 안내 로봇), 박현(팝업 케이크 상자), 은상 강동완(낙석위험감지기/표시기), 권기현 외 2(버섯 균사 업사이클링을 통한 차세대 친환경 부표), 노동근 외 1(손바로), 동상 권혜주(TOWELL), 유현영(ANGULAR WIND UP TAPE MESURE), 정건우(Flexi-Home), 조형진 외 2(로드셀을 이용한 화물 결박 감지장치), 황영석(JADA)

·고등부

대상 홍명은(아코디언 탈의실), 금상 김시온(적은 힘으로도 손쉽게 따는 페트병 뚜껑), 은상 김보미(고리로 거치 가능한 접이식 휠체어), 신성우(지하철 승강장 버튼식 슬라이딩 발판), 동상 마주영(고속도로 차량 안전 표지판), 박예린(소방관 화재진압 장치), 이채영(책 고정 장치), 이혜림(개구리 신발), 최효리(달걀 장바구니)/문종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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