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중국 흑룡강성 우호 교류 재개
충북도의회-중국 흑룡강성 우호 교류 재개
  • 문종극 기자
  • 승인 2023.10.2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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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성 인민대표대회 대표단 23~24일 충북 방문
사진=충북도의회 제공.

충북도의회(의장 황영호)가 중국 흑룡강성과의 우호 교류를 재개했다.

중국 흑룡강성 인민대표대회(인대) 대표단은 도의회의 초청으로 23, 24일 이틀간 충북을 방문했다.

23일 도의회에 도착한 흑룡강성 인대 대표단은 이종갑 부의장을 비롯한 이동우 건설환경소방위원장, 이양섭·변종오 의원과 두 지역 간 향후 교류 방향에 대해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이종갑 부의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교류가 다시 시작되는 뜻깊은 자리라며 그동안의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양 지역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흑룡강성 인대 대표단은 24일 가을축제가 열리고 있는 청남대를 방문해 국화전시장과 대통령기념관을 둘러본 뒤 고근석 도의회 사무처장이 주재한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양 지역 간의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충북도의회는 중국 흑룡강성 인대와 지난 2001년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한 후 코로나19 이전까지 격년제로 상호방문하며 교류 협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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