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복합형 행정·자족도시→실질적 행정수도로 변경"
"세종시, 복합형 행정·자족도시→실질적 행정수도로 변경"
  • 세종경제뉴스
  • 승인 2023.11.1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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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국토부·행복청 '행복도시건설 추진위원회' 열고 심의·의결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주택20만호 건설 용지 확보 등 방안 논의
세종시 신도심 전경.

국토교통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사업 추진계획()' 등이 포함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16일 행복청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이날 제62차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 추진위원회를 열고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사업과 함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 기본계획 및 개발계획 변경()’ 2건을 처리했다.

이날 의결된 내용은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 기본방향을 복합형 행정·자족도시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실질적 행정수도로 변경했다.

또한 기존 환상형 도시구조 중심부는 국가 입법·행정·문화가 어우러지는 열린공간이자 국가적 상징공간으로 조성된다.

아울러 국회세종의사당의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제정에 따라 대상 부지인 세종동 일대에 면적 약 63규모로 11개 상임위, 예산결산특별위, 국회예산정책처, 국회입법조사처, 국회사무처 일부와 부대시설을 설치하는 등 본격적인 건립 사업을 추진한다.

여기엔 도시 중심부 접근성 개선 위한 대중교통 강화 및 도로용량 확보 주택20만호 건설 위한 주택용지 추가 확보 및 중고밀 개념 도입 상가공실 해결 위한 상업업무용지 비율 조정 쾌적한 도시환경조성 위한 탄소중립목표와 실천방안 스마트시티 조성계획 지자체 이관시설 건설비용 지자체 50% 부담 위한 재정 분담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정부부담 지출한도 현행화를 위해 불변가격 산정기준에 필요한 물가지수는 ‘GDP디플레이터(건설투자) 지수를 적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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