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부인회 청주시지회(지회장 이유자) 회원들은 지난 22일 청주원광효도요양병원과 함께 김치의 날 2주년을 기념, 절임배추1400㎏ 물량의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를 했다.
한국부인회 청주시지회 이유자 회장은 "김치는 식품을 넘어 세계인들에게 '문화의 아이콘'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김치 종주국의 자부심이 미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나눔단체로는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 청주내덕노인복지관, 희망날개(미혼모센터), 충북장애인단체협의회, 충북신장장애인협의회, 사)한국피해자협의회 충북지부 등 많은 곳에 나눔봉사를 했다.
이날 나눔봉사에는 김영환도지사 부인 전은주여사와 이범석 청주시장 부인 정은경여사를 비롯해 이욱희도의원, 청주 원광효도병원 임직원 및 한국부인회 청주시지회 회원들이 참여했다.
우리나라는 2020년 '김치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했다. 김치산업의 진흥과 김치 문화를 계승·발전하고 김치의 영양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서다.
김치의 날은 11월 22일이다. 김치를 담글 때 들어가는 배추, 무, 고춧가루 등 재료 하나하나(11)가 모여 면역력 증진, 항산화 및 항암효과 등 22가지 효능을 낸다는 뜻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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