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충청북도 도민대상 수상자가 최종 선정했다.
지역사회 부문에는 신재호 제천시 자율방재단장, 문화체육 부문에는 이재수 충북도롤러스포츠연맹 회장, 산업경제 부문에는 장현봉 ㈜동신폴리캠 대표이사, 선행봉사 부문에는 이종원 초록우산 충북후원회 명예회장이 뽑혔다.
충북도는 23일 부문별 전문가 32명으로 구성된 도민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이장희 교수)를 개최하고 4개 부문에 추천된 16명의 후보자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벌여 수상자를 확정했다.
지역사회 부문 수상자 신재호 제천시 자율방재단장(68세)은 2007년부터 지역 자율방재단에서 활동해 왔으며, 2014년부터 제천시 자율방재단 단장으로 지금까지 활동하며 지역 자연재난 예방과 복구를 위해 노력해 왔다.
문화체육 부문 수상자 이재수 충북도 롤러스포츠연맹 회장(67세)은 청주 육거리에서 이재수내과 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2000년 충북 롤러스포츠연맹 회장으로 취임해 현재까지 충북의 대표스포츠인 롤러스포츠 발전을 위해 헌신한 것으로 평가됐다.
산업경제 부문 수상자 장현봉 ㈜동심폴리캠 대표이사(62세)는 1993년 동신케미칼 공장장을 거쳐 2001년부터는 위기에 빠진 회사를 회생시켜 동신폴리캠을 창업했으며, 첨단기술 개발과 모범적 경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행봉사 부문 수상자 이종원 초록우산 충북후원회 명예회장(66세)은 2005년부터 초록우산 사무국장, 2011년부터는 후원회장을 역임하며 매년 어린이날 행사, 보호아동 지원 기금 마련 등 아동 복지와 인권 증진을 위해 헌신했다.
제23회 충북도 도민대상 시상은 12월 15일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