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반도체고, 글로벌 현장학습 운영
충북반도체고, 글로벌 현장학습 운영
  • 문종극 기자
  • 승인 2023.12.01 13: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유일의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인 충북반도체고등학교(교장 이병호) 지난 1015일부터 122일까지 일정으로 글로벌 현장학습을 시행했다.

현장학습 프로그램은 일본에서 진행됐으며, 선발된 학생 10명과 인솔 교사 1명이 7주간(어학연수 4현지 체험학습 1현장실습 인턴연수 2) 운영됐다.

교토 지역의 교토국제중학고등학교에서 어학연수와 문화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일본 내 반도체 기업이 다수 포진된 구마모토 지역의 반도체장비 기업인 인터텍 엔지니어링에서 현장실습 인턴연수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연수는 반도체 공정에 대한 이론 수업과 아울러 실제 반도체 공정이 이루어지는 FAB실 내 실무 연수가 함께 진행되며, 반도체 공정의 꽃이라 불리우는 포토 공정을 중심으로 전체적인 공정 라인을 학습하는 커리큘럼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학습에 참가한 한 학생은 실습 기업 내에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이 없어 오로지 일본어로만 의사소통이 이루어졌다.”사전 어학연수 기간을 통해 일본어 실력이 상승, 이론 및 실무 연수 진행시 의사소통에 막힘이 없어 연수가 잘 진행됐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