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나기 돕기 위해, 500만원 기탁
SK하이닉스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행복모아(주)가 4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저소득 장애인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안민 행복모아(주) 대표 등이 참석했다.
행복모아(주)는 난방비 폭등과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을 돕기 위해 사회환원사업으로 난방비를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청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원인 저소득 장애인 25가구의 난방비 지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안민 행복모아(주) 대표는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지원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난방비를 기탁해 주신 행복모아(주)에 감사드린다”라며 “덕분에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모아(주)는 매년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기부를 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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