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학교(총창 송승호)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충북지사(지사장 강혜승)가 지난 8일 충청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장애인의 진로지원 및 평생직업교육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장애인식 개선 및 장애인의 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직업교육, 생애 맞춤형 교육, 인문학 강좌 등 양기관의 시설 및 전문 교수진을 활용해 장애학생들의 취업 및 진로확장 지원에 나선다.
지난 11월에는 청주성신학교 학생들이 충청대학교 평생직업교육관의 영상 녹화시설과 미용시설을 활용해 개인의 이미지를 만들고 자기소개를 영상으로 제작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충청대학교는 생활체육과에서 장애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신체활동 측정및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실용댄스과에서는 K-pop 댄스 강좌를 열어 학생들의 몸근육과 마음근육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송승호 총장은 “대학이 지역사회를 위해 일하는 것은 당연하고, 특히 평생직업교육관의 우수한 시설을 통해 장애 학생들의 진로 및 자립에도 적극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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