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의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3억원을 돌파했다.
13일 진천군에 따르면 전날 기준 고향사랑기부금 총액이 3억770여만 원이다. 기부 건수는 949건이다.
충북 11개 시군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3억원을 넘어선 것은 진천군이 처음이다.
군은 고향 사랑 연말 감사 이벤트 등을 추진하고 있다.
송기섭 군수도 지난달 자매도시와 이웃도시를 응원하고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송 군수는 "올해 진천군에 보내주신 모든 기부자의 고향 사랑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자의 소중한 마음을 잊지 않고 지역 발전을 위해 올바르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 또는 NH농협은행 전국 모든 지점에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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