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미원면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15일 오후 4시 미원초등학교 육영당에서 정우택 국회부의장,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이동우 충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김현문 교육위원장, 남일현 청주시의원, 신학휴 상당구청장,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을 비롯한 미원면민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미원면발전회(회장 박희갑)가 주최, 주관했으며, 미원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명영)와 미원을사랑하는연합회(회장 이유자)를 비롯한 11개 기관이 후원했다.
행사는 2023년의 성과보고와 시상, 공연, 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명영 면장은 2023년 미원면의 성과로 “2023년에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등이 순항하고 있으며 다양한 축제및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뤘고 2024년에는 주민이 화합하는 미원면 만들기에 중점을 두겠다.”고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농업인 단체협의회의 박장희·박진희씨가 '올해의 미원인 농민상'을 수상했다.
특히 미원면 출향인사로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을 비롯해 각계 많은 인사가 참석해 고향에 대한 사랑을 공유했다./유기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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