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안창복 사무처장 “의회 전문성 강화에 집중”
신임 안창복 사무처장 “의회 전문성 강화에 집중”
  • 유기성 기자
  • 승인 2024.01.0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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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취임식… 집행부와 협치·주민 참여 의정지원 강화
충북도의회 안창복 신임 사무처장(왼쪽)이 2일 황영호 의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있다./충북도의회 제공

충북도의회 안창복 신임 사무처장은 2일 취임식에서 의회 전문성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안 처장은 지난해 32년 만에 전부 개정·시행된 지방자치법은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요구하고 있다사무처 직원들이 맡은 분야에서 최고의 업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직무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했다.

안 처장은 이어 충청북도의회·충청북도·충청북도교육청 간 가교역할로 도민 중심의 정책이 입안되도록 하고 현장방문, 간담회, 토론회 등 주민 참여를 확대하는 의정활동을 충실히 지원함으로써 신뢰받는 의회를 완성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충북 제천 출신인 안 처장은 조선대 우주항공공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공직에 첫발을 들인 후 충북도립대 사무국장, 기획관리실 예산담당관, 음성군 부군수, 신성장산업국장 및 환경산림국장 등을 역임했다.

기획력과 탁월한 실무능력을 겸비한 행정가로 정평이 나 있는 안 처장은 합리적이며 화합과 소통을 중시해 직원들로부터 존경과 신망이 높다.

특히 안 처장은 신성장산업국장 재임 시 국내 최초로 지역주민이 제안한 수상태양광인 청풍호 제3호 수상태양광 조성 사업을 완료했으며, 지역혁신 성장 거점을 위해 청주 강소특구 지구를 확장하는 등 역량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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