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2년 연속‘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옥천군, 2년 연속‘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 유호찬 기자
  • 승인 2024.01.1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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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국비 7,000만 원 확보
황규철 옥천군수, "장애인 평생학습 접근성 강화와 내실화에 최선을 다 할 것"
(사진 =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현판식 모습, 옥천군청)
(사진 =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현판식 모습, 옥천군청)

옥천군이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7,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지역에 기반한 장애인의 역량개발 지원 및 지역 중심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 조성을 구축하고자 추진하는 교육부 사업이다.

지난해 군 단위 중 최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군비 포함 총 7,800만 원의 사업비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대상 7개 과정을 운영하여 1,700 여 명이 참여했다. 군은 2021년부터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평생학습 강좌를 운영해 왔으며, 이번 선정에 따라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환경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국비 7,000만 원에 군비 7,000만 원을 더해 총 1억 4,000만 원으로 소통을 위한 ‘문해 및 수어 교육’, 직업 연계를 위한 ‘직업기초 교육’, ‘디지털 교육’, 주도적 학습 참여를 위한 ‘문화 예술 활동’, 가족 세대간 소통을 위한 ‘소통 버스’, ‘자기주장 대회’ 등 12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장애인이 소외됨 없이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공감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으로 장애인 평생학습 접근성 강화와 내실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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