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교섭본부장, 취임 첫 현장행보로 산업공급망 현장방문
통상교섭본부장, 취임 첫 현장행보로 산업공급망 현장방문
  • 문종극 기자
  • 승인 2024.01.1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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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창 희토류 금속 생산업체 ‘KSM 메탈스’ 찾아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취임 첫 행보로 희토류 금속 생산업체인 충북 오창 케이에스엠 메탈스’(이하 KSM 메탈스)를 방문하고, 특정국 의존도를 낮추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경제안보 최전선을 수호하는 통상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호주 ASM사가 충북 오창에 투자·설립한 국내 첫 희토류 합금 생산업체인 KSM 메탈스는 희토류 수급처를 베트남 등으로 다변화하고, 수입 의존도가 높은 네오디뮴 합금의 국내 생산으로 희토류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정 본부장은 각 국이 경제안보를 강화하고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을 통해 희토류 금속의 원료 공급에서부터 최종 양산까지 자립적인 공급망 구축이 필요하다, 전기차 등에 필수적인 네오디뮴 금속을 생산하여 국내에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KSM 메탈스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정 본부장은 산업부가 경제안보 최전선에서 우리의 국익을 지켜내고, 경제활력을 뒷받침하는 산업정책과 연계된 통상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강조했다.

또한 “59개국과 FTA, TIPF 등 통상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통상중추국으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IPEF 공급망 협정 등을 전략적으로 활용하겠다고 언급했다.

산업부는 희토 영구자석을 산업공급망 3050 전략공급망 선도 8대 프로젝트중 하나로 지정하였으며, IPEF 공급망협정 발효시 핵심품목으로 포함하여 관심국가들과 공급망 안정화 방안 마련을 계획 중이다./문종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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