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지사 첫 입국 탑승객 189명 환영 행사
충북도는 지난 8일 대만 관광객 189명이 탑승한 관광 전세기가 청주국제공항으로 5년 만에 입국했다.
이번 전세기는 2019년 이후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인해 운항이 중단된 이후 5년 만에 재개됐다.
대만 단체 관광객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756명이 4편에 나누어 전세기를 통해 청주국제공항으로 잇따라 입국했다.
김영환 지사는 전세기 운항 재개를 축하하기 위해 지난 8일 오후 3시 티웨이항공편으로 첫 입국하는 탑승객 189명을 기념하는 환영 행사를 가졌다.
첫 입국 여객에게는 환영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하며 충북을 방문하는 대만 관광객을 기쁘게 맞이했다.
김 지사는 “5년 만에 청주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대만 전세기 운항 재개를 환영하며, 앞으로 더 많은 여객들이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만 전세기 운항 재개로 중국과 동남아 관광 전세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관광 르네상스 충북을 앞세워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도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충북 관광 5천만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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