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바이오, 황간산업단지에 400억 투입 공장 증설
천지바이오, 황간산업단지에 400억 투입 공장 증설
  • 엄재천 기자
  • 승인 2024.03.07 13: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동군과 투자협약(MOU) 체결…2030년 완공 고용창출 효과
정영철(왼쪽 네번째) 영동군수, 한기균(오른쪽 네번째) 천지바이오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황간산업단지 내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동군 제공)

복합비료 제조 기업 천지바이오가 6일 영동군과 공장 신설을 위한 400억원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천지바이오는 내년 조성 예정인 황간산업단지 내 29040규모의 공장을 증설한다. 400억원을 투입해 2026년 착공, 2030년 완공할 계획이다.

공장이 증설되면 약 5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천지바이오는 영동군의 일라이트를 활용한 기능성 비료를 개발·생산하는 업체다.

지난해 11월 군과 153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현재 영동산업단지 내 14381.7규모 공장을 증설 중이다. 이 공장은 2027년 완공된다.

정영철 영군수는 "기업의 미래가 담긴 중요한 투자를 우리 지역으로 결정한 천지바이오에 감사드린다""국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엄재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