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도로관리사업소 신청사 오는 25일 이전
충청북도 도로관리사업소 신청사 오는 25일 이전
  • 엄재천 기자
  • 승인 2024.03.1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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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도로서비스 제공과 지역주민 민원해소 기대

충청북도도로관리사업소(소장 김봉수)는 오는 25일부터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의 새 청사로 이전하여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학평리 초정약수로 326-16(248-1번지)에 위치한 새 청사는 20222월 착공해 작년 12월 준공됐다. 부지면적 26802.2, 건축면적 2924.43, 연면적 3760.17규모로 건립됐고, 본관동 2, 정비시험동, 차고동 등을 갖추고 있다.

 

현 청사는 주변 택지개발로 인해 사업소가 주거지역 내 위치하게 되면서 중장비 가동소음, 야간 조명 빛 공해, 비산먼지·교통불편 등 잦은 불편 민원 및 이전요구가 있었다. 이에 1974년 청원구 주중동 155-7번지에 자리잡은 지 50여년 만에 내수읍으로 이전하게 됐다.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새 청사 이전에 따라 율량, 주중동 지역주민의 불편 해소는 물론 청사 시설 개선을 통해 업무 효율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도로유지관리 업무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관리사업소는 도내 지방도와 위임국도 등 48개노선 1642.3 대한 유지관리와 건설공사 품질검사시험 등을 담당하고 있다.

청사 이전에 따른 개청식은 5월초 개최될 예정이다./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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