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생명쌀, ’2024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대상 수상
청원생명쌀, ’2024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대상 수상
  • 유호찬 기자
  • 승인 2024.03.2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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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생명쌀 명품화 전략 통했다!! ... 소비자가 신뢰하는 브랜드 가치 인정
2022년 전국 최대 규모 1,143 농가(1,141 ha) ‘저탄소 인증’ 획득, 친환경 농법 재배
2000년 특허 상표등록 후 고품질 브랜드 명품 쌀 부문 다수 수상 및 품질인증
청원생명쌀(출처 = 청원생명쇼핑몰)
청원생명쌀(출처 = 청원생명쇼핑몰)

충북 청주시 우수 농특산물 청원생명쌀이 ‘2024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농산물/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청원생명쌀은 2000년 12월에 특허청 상표등록 이후 고품질 브랜드 명품 쌀 부문의 다양한 수상과 정부기관 품질인증을 지속적으로 받아온 자부심이 높은 쌀”이라며, “명품쌀 생산·유통을 위한 도전을 지속하고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도록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먹거리의 다양화, 서구화된 식문화 등 날로 변화하는 쌀 소비 패턴으로 생산농가의 어려움이 크다”며, “우리 쌀 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희망한다”는 당부를 전했다.

3월 2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시 농식품유통과 제공)
3월 2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시 농식품유통과 제공)

한편, 청주시는 청원생명쌀의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농가와 100% 계약재배를 하고 있다.

품종은 국립종자원 종자보급을 통해 2품종(알찬미, 해들)을 사용하며, GAP인증, 우렁이농법(제초제 사용금지), 지력증진(볏짚환원, 녹비작물재배) 등 친환경적인 농법으로 생산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22년에는 전국 최대 규모인 1,143 농가(1,141 ha)의 ‘저탄소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시는 올해도 엄격한 생산·품질관리를 통해 고품질의 쌀을 생산할 계획이다. 특히 품질 고급화 전략으로 단백질 적정 함량(5~6%) 비율을 55%까지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계약재배 농가 대상으로 GAP 교육과 명품화 교육 등을 실시해 재배 농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최고의 고품질 쌀 생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청주시는 수상 내역을 청원생명쌀 명품브랜드 홍보 영상과 포장재에 활용하는 등 홍보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청주시 농식품유통과 박용국 과장(오른쪽)이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시 농식품유통과 제공)
청주시 농식품유통과 박용국 과장(오른쪽)이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시 농식품유통과 제공)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후원하고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는 시상이다. 올해 20회를 맞는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은 3월 27일 서울 중구 소재 더플라자호텔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심사는 전문 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의 명품브랜드 고객 평가(소비자 인지도, 품질만족도, 가치이용경험(선호도))와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명품브랜드 특성평가(브랜드 전략적 가치, 품질관리 등 내·외부평가)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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