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농기센터, 조기재배 위한 정부보급종 감자종자 확보
청주농기센터, 조기재배 위한 정부보급종 감자종자 확보
  • 김승환 기자
  • 승인 2016.09.02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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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 721박스·조풍 20박스… 총 1만 4820kg

[세종경제뉴스 김승환기자] 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는 내년 봄 조기재배를 위한 정부보급종 감자종자 1만 4820kg(741박스)을 전량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확보된 종자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1월 18일 사이 각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한 농가에 공급될 계획이다.

 시에서 확보한 물량은 ▲수미 1만 4420kg(721박스) ▲조풍 400kg(20박스)이다.

 이번에 공급된 감자종자는 내년 봄에 조기재배할 목적으로 가을에 공급하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보관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청주농기센터 작물환경팀 관계자는 “각종 정부보급종은 체계적인 생산과 엄격한 포장관리로 발아율이 높고, 생육이 뛰어나다”며 “특히 감자는 우량종자로 갱신할 경우 최대 150%까지 증수되기 때문에 자가 준비한 것보다 정부보급종을 사용하는 것이 매우 유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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