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제뉴스 박상철기자] 학교법인 배재학당(이사장 곽명근)과 배재대학교(총장 김영호)가 '구 배재학당 동관'이 100주년을 맞아 기획 전시 '배재학당 동관, 100년의 기억'을 18일 오후 2시 서울 서소문로 소재 배재학당 역사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이날 전시는 1016년 준공 후 100년간 변함없이 한 자리를 지키며 역사와 도시의 변화를 지켜본 배재학당 동관에 담긴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김종헌 배재학당역사박물관장은 "동관 건물은 한국 근대기를 압축적으로 담고 있어, 누군가에게는 학창시절의 상징이다"며 "본 건물은 2008년 7월 배재학당 역사박물관으로 재탄생하여 매일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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