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신경세포의 안정적 배양 플랫폼 개발
KAIST, 신경세포의 안정적 배양 플랫폼 개발
  • 박상철 기자
  • 승인 2016.11.1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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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P 프로그램 통해 학부생 참여해 더 큰 의미 가져

[세종경제뉴스 박상철기자] KAIST(총장 강성모)는 17일 생명과학과 전상용 교수와 생명화학공학과 임성갑 교수 공동 연구팀이 신경세포를 안정적으로 배양할 수 있는 아세틸콜린 유사 고분자 박막 소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KAIST의 '학부생 연구 참여 프로그램(URP : Undergraduate research program)을 통해 유승윤 학부생, 백지웅 박사과정, 최민석 박사가 참여해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연구팀은 "신경세포를 장기적으로 배양할 수 있는 이 기술은 향후 신경세포를 이용한 바이오센서와 신경세포 칩 개발의 핵심 소재로 활용될 것이다"며 "다양한 신경 관련 질병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신경세포는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헌팅턴병 등의 신경퇴행성 질환 및 신경 기반 바이오센서 등 전반적인 신경관련 응용연구에 꼭 필요한 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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