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제뉴스 박상철기자] 세명대학교와 인사혁신처가 16일 교내 학생회관 학생식당에서 '잠자는 헌혈증 기부'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세명대 호텔관광경영학과 제과제빵 동아리 학생들과 이승범 교수, 인사혁신처 직원들은 헌혈증을 가져오는 학생들에게 직접 만든 빵으로 바꿔주는 기부행사를 진행했다.
세명대 제과제빵 동아리 이승범 지도교수는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빵을 만들어 나눠주는 데 더욱 큰 재미를 느끼고 있다"며 "학생들이 전문성을 쌓으며 바람직한 인성을 쌓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헌혈빵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모아진 헌혈증은 혈액암협회를 통해 혈액암을 앓고 있는 환자 3명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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