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국가관리회계시스템인 '에듀파인'을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할 원아 200명 이상 충북도내 대형 사립유치원들이 사용등록을 모두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2월 27일 보도>
2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에달듀파인 시행 대상 대형 사립유치원 8곳 중 내달 1일 폐원이나 휴원 예정인 2곳을 제외한 6곳 모두 도입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에듀파인이 적용되고 있다. 에듀파인 도입을 결정한 6개원의 '에듀파인' 조기 정착을 위해 전문 강사 컨설팅과 인근 단설유치원의 멘토 운영 활성화 등 맞춤형 현장 교육을 지원한다는 게 충북도교육청의 계획이다.
홍민식 부교육감도 지난달 28일 도교육청에서 '에듀파인' 도입 사립유치원 원장들과 간담회를 하고 행·재정적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에듀파인' 도입으로 사립유치원 회계업무의 투명성과 신뢰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교육부 등과 협의해 '에듀파인'을 도입하는 사립유치원의 행·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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