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사들이 오는 8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열리는 의료기관 내 폭력 근절 범의료계 규탄대회에 참가해 폭력에 무방비한 의료 현실과 의료기관 내 폭력의 심각성을 알릴 예정이다. <7월 2~6일 보도>
이번 집회는 최근 발생한 전북 익산 응급실 의사 폭행 사건으로 촉발됐다. 집회를 열기 위해 대한의사협회가 지난 5일 2000여 명 규모의 집회 신고를 하고 지역의사회 등에 집회 참석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의사회 관계자는 <세종경제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의사 회원들에게 집회 일정 등을 통지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참가 인원은 파악 중"이라고 귀띔했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